노래의 앞 소절이 ‘시-야-푸-‘이기에 ‘시-야-푸-‘로도 알려져 있는 이 노래는 오키나와 현민에게 친숙한 노래이다. 이 노래는 미륵보살(미루쿠)을 맞이하여 무병식재와 오곡풍양, 미륵의 태평한 세상 ‘유가후(世果報)’를 기원하는 내용. 언제나 우리의 소원은 하나. 유가후(世果報)를 기원하는 ‘아카타슨둔치(赤田首里殿内)’는 100년 후까지 전하고 싶은 오키나와의 노래와 풍습입니다.
photo: 쟌 마츠모토
JOHN MATSUMOTO WEB SITE 「CHAOS~OkinawaAmericaAsiA~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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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하시 슈리 아카타에서 실시되는 전통 행사인 아카타의 ‘미륵 운케(미루쿠 운케)’. ‘미루쿠’는 미륵보살을 말하며 ‘운케’는 맞이한다는 뜻이다. 류큐왕조 시대부터 이시카와 집안을 중심으로 실시되어 온 제례 행사. 아카타의 미루쿠 운케의 기원은 약 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 승려가 중국에서 가져온 미륵의 그림을 토대로 가데카루 누스메라는 아카타의 마을 사람이 조형물로 만들어 행진을 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.
쇼와시대 초기에 행사를 중지하였으나 1994년에 부활. 매년 음력 7월 16일 전후에 실시된다. 현재는 공민관에서 ‘미루쿠’의 신을 맞이하여 슈리의 아카타 마을 내를 행진한다. 행렬은 커다란 부채를 손에 든 미루쿠를 선두로 도라나 피라루라(나팔), 쿠(작은 북) 등 어린이 약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. 행진 시에는 ‘아카타슨둔치(赤田首里殿内)’를 부르며 주민의 무병식재를 기원한다.
오키나와 현민에게 가장 친숙한 동요 중의 하나인 아카타슨둔치(赤田首里殿内). 할머니가 자장가로 불러 주거나 세세세 놀이로 놀아줄 때 부르는… 이 노래에서 느껴지는 오키나와의 원풍경을 찾아 떠나는 음악 여행.
RyukyuMura와 오키나와 음악 여행의 협력 기획이 스타트했습니다.12월~2월의 RyukyuMura의 테마곡은, 세키다 슈리전내.마을내의 고민가에서, 오바가 「세키다 슈리전내」나 동요를 노래하면서, 장난감을 가르쳐 주는 어트랙션이 스타트합니다.100년 먼저 전하고 싶은 오키나와의 노래와 풍경을 RyukyuMura로 체감 주세요.